'디즈니가 만들지 않은 디즈니영화' 디즈니 덕후의 성장기 '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'

입력 2017-10-10 11:34  



3살 때 말문을 닫은 소년 ‘오웬’은 몇 년 후 인어공주를 보며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다.

용기가 필요할 땐 헤라클레스, 친구를 원할 땐 정글북, 진짜 소년이 되고 싶을 땐 피노키오.

피터팬처럼 네버랜드에서 살길 꿈꾼 러블리 디즈니 덕후 ‘오웬’의 기적 같은 성장 스토리가 소소한 감동을 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.

‘오웬’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적 같은 스토리를 담은 사랑스런 다큐 <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>이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후 SNS에서는 인증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.

따뜻한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영화에 대한 호평은 물론 <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>만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심쿵 굿즈 패키지, 포토티켓, 그리고 애정을 듬뿍 담은 감성 일러스트 팬아트까지 줄을 잇고 있어 <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>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.

올가을 극장가에 디즈니도 몰랐던 디즈니의 마법을 선보인 최고의 심쿵주의 영화 <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>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중이다. 전체 관람가.

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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